은메달, 동메달 딸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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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끝나고 헬스장에서 열심히 런닝을 뛰고 있었습니다.
마침 김재범 선수의 유도 결승을 하고 있더군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런닝 11키로에 맞추고 헥헥거리면서 보고 있는데
얼마 안남겨놓고 유효인가?(이어폰을 안가져와서 소리를 못들었어요 ㅠㅜ)

그걸로 실점하고 지고있더군요..
그래도 혹시나하고 계속보고있는데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끝까지 열심히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은메달...

그래도 은메달이 어디야~~ 그러면서 계속 보고있는데
옆에 한 아저씨가 천천히(아주 천천히) 걷기 운동하면서 경기를 보고있다가
큰소리로 한마디 하더군요-0-

에이~~ 은메달 딸꺼면 왜 운동을 하냐~
나도 그정도는 하겠다~
'이건 뭐야?' 하고 속으로 그러면서 옆을 슬쩍봤는데
배불뚝 아저씨한분이 걸으면서 막 손가락질 하더이다;;(이런 십장생 손가락질은 왜하고 XX야!)
그래도 은메달이면 세계에서 잘 한다는 선수들 중에서 2위를 한건데..(국내가 아닙니다..)
자기 자식이 전교에서 2등하면 좋아라 펄쩍 뛸꺼면서 세계에서 2등을했어도 이건 뭐...

이 아저씨는 혹시 이걸 알고 있을라나 모르겠네요..(당근 모르겠지만..)

2006년 2월 사시 1차 응시자는 2만1210명. 최종 합격자수는 994명이었다. 경쟁률은 21.3대1. 사시 경쟁률은 합격자수가 800명을 넘어선 2000년 이후 최저 15.3대1(2004년), 최고 27대1(2003년)이었다. 경쟁률만을 놓고 볼 때 국가대표로 뽑히는 확률(62대1)이 사시보다 낮았다. 운동과 학업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는 있지만 수치만을 놓고 보자면 태극마크 획득이 사시 패스에 못지 않다는 건 분명하다.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 ··· 2003.htm
그 아저씨는 은메달의 의미를 아주아주 작게 보나봅니다..
아니 은메달이 아니라 국가대표란 자리의 의미를 모르는거겠죠..

이배영 짱!!이배영 짱!!

집에와서 올림픽관련 기사 보다가 우연히 본 사진입니다..
이 사진 보고 완전 감동 받았어요ㅠㅜ
못들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놓지않는... 오늘의 포토제닉감이예요 ㅋㅋ

은메달이나 동메달은 순위에 영향을 안주니깐 은메달 10개따도 아무소용없어~
이런말 해대는 중생들..
니들은 우리 국대선수들의 노력의 반만이라도 자기일에 노력을 해보고나서 말씀들좀 하시지..
(물론 나도 해보지는 않은거 같다는.. 으헐;;)

우리나라 국대 대표들이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고서도
국민들께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그 정도면 엄청~~ 잘한거지

금메달이 아니면 안된다!!
이런 후진국적인 생각(또는 짱깨적인 생각)을 가진 몇몇 어른들의 생각이 하루빨리 바뀌어야
우리 국대선수 모두가 웃는얼굴로 귀국해서 축하를 받을 수 있을텐데 말이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화이팅~~~

ps) 시간이 시간인지라 졸면서 포스팅했더니 두서가 없군.. -0- 자야지 크크크
2008/08/13 01:20 2008/08/13 01:20
깡후니
잡담 2008/08/13 01:20

주말의 마지막을 축구가 기분나쁘게 마무리지어주시는군요..


우왕~~ 굿~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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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감동의 물결~~ 박태환 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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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몽의 딸들다워 24년간 1등이라니 으헐~~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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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뭥미?????????
하루종일 기분좋다가 마지막을 너네가 망쳤다 -0-
연봉삭감해라 아까워 죽겠다..
이탈리아한테 꼭 이기겠다고 말을하지말던가...
말이라도 못하면 참..
2002월드컵 4강 개최국뽀록은 진실이었던가...

2008/08/11 00:50 2008/08/11 00:50
깡후니
잡담 2008/08/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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